靑 “충북 발언 곡해 유감, 실체적 진실과 달라”_브라질에서 포커를 하는 외국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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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이명박 대통령이 어제 충북에서 일 잘하는 사람을 돕겠다고 한 발언이 박근혜 전 대표를 의식한 것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실체적 진실과 거리가 있다며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이동관 청와대 홍보수석은 오늘 기자들과 만나 이 대통령의 충북 발언은 일 잘하는 자치단체장을 지원하겠는 의미일 뿐 특정 대선 후보 지지 여부와는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수석은 또, 이 대통령은 차기 경선에 나설 일이 없다면서 특정인을 겨냥한 발언을 할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동관 수석은 이 대통령의 '강도론' 언급과 관련해서도 세계 경제위기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내부 화합을 강조하기 위한 의미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강도론' 비유는 이 대통령이 대선 경선 과정 때부터 공식 석상에서 십여 차례나 발언했던 것으로 새로운 내용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충북 발언에 대한 일부 언론 보도와 정치권 반응을 보고받고 황당해하며 웃기만 했다고 이 수석은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관계자는 일부 언론의 보도도 문제지만 보도를 인용해 결기를 보이는 일부 정치권의 반응도 매우 온당치 못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