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뇌물’ 혐의 수자원공사 사장 징역 7년 구형 _카지노 날씨 채널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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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앙지검 특수1부는 현대건설로부터 1억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고석구 한국 수자원 공사 사장에 대해 징역 7년과 추징금 1억 원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어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3부 심리로 열린 고 사장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변호인 측과 금품 수수 혐의 대해 7시간이 넘는 공방을 벌인 끝에 선고 전 추가 기소와 관련된 서류를 제출하겠다며 이같이 구형했습니다. 고석구 사장은 지난 2002년 수자원공사가 발주한 한탄강댐 공사 입찰 과정에서 현대건설 측으로부터 공사 수주 관련 대가로 1억 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검찰은 고 사장 외에도 수자원공사의 공사 발주 과정에서 금품 로비가 있었던 정황을 잡고 거래업체 대표 2명은 구속했지만 고 사장의 측근 인사로 알려진 토목업체 대표 이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은 법원이 기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