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텔스 폭격기도 개발 중”_작동하지 않는 조명 키보드 슬롯_krvip

“중국, 스텔스 폭격기도 개발 중”_포르투갈어 빙고와 롤리_krvip

<앵커 멘트>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를 개발한 중국이 이번에는 스텔스 폭격기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발 군비경쟁으로 서태평양 지역의 패권 다툼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베이징 강석훈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중국이 자랑하는 최신예 폭격기들이 수천킬로미터 떨어진 목표물을 타격하는 훈련입니다. 최근 중국 동해함대 소속의 항공부대가 실시한 훈련으로, CCTV를 통해 공개됐습니다. <녹취> 팡빙(비행단장) : “훈련에 참가한 조종사들이 모두 실전에서의 표준에 도달했습니다” 중국이 장거리 폭격기의 훈련장면을 공개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데, 공개 시점에 맞춰 공교롭게도 중국이 스텔스 폭격기도 개발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스텔스 전투기, 젠-20보다 기동성이 훨씬 뛰어나고 스텔스 기능을 갖춘 H-10 폭격기를 개발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난 해부터 대련항의 항공모함 건조에 이어 스텔스 전투기와 스텔스 함정을 잇따라 공개하고 얼마전에는 항모 탑재기 모의훈련 시설까지 모습을 드러낸 뒤여서 더더욱 예사롭지 않은 대목입니다. 중국이 스텔스 폭격기까지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은 서태평양 주변국들의 대중국 경계심을 더욱 자극할 것으로 보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강석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