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3학년 80%가 영어 선행학습…만 3살 이하도 10%”_마스터 시스템 카지노 게임_krvip

초등학교 3학년부터 학교에서 영어수업이 시작되고 있지만 초등학교 3학년 학생 10명 중 8명은 학교에서 배우기 전에 미리 영어를 공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공교육 정상화 정책 포럼'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영어 선행학습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영어과목의 선행학습 시기는 초등학교 1학년과 2학년 때가 전체의 절반을 차지했지만 만 3살 이하도 10%를 넘었습니다.

유형별로보면 학원 등 사교육이 55%로 가장 많았고, '방과후 학교'나 '가족 지도'가 뒤를 이었습니다.

영어공부를 미리 시킨 이유에 대해서는 학부모의 40%가 자녀의 장래 때문이라고 답했고, 외국어는 일찍 배우는 것이 효과적이기 때문이라는 응답도 30%를 넘었습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3월 전국 100개 학교 3학년 학부모 천 6백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