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저널리스트 “한국, 학원이 교육 강대국 만들어”_질문에만 대답하면 돈을 벌 수 있다_krvip

타임지 출신인 미국의 유명 저널리스트 아만다 리플리가 한국의 학원과 사교육 시스템이 한국을 교육 초강대국으로 만들었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리플리는 한국 등 교육 강대국을 방문 취재한 뒤 펴낸 '세계에서 가장 영리한 학생들'이란 신간에서 대부분 나라에 사교육 제도가 있지만 한국 학원처럼 시장 침투에 성공한 사례는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한국의 학원 제도가 교육 전쟁을 불러오고 부자들에게 더 좋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부작용도 없지 않았지만 학생과 교사들의 혁신을 촉진해 교육 강대국이 되는데 도움을 줬다고 분석했습니다. 리플리는 한국 학원 강사들이 경쟁을 통해 능력에 따른 보수를 받고 있다며 1년에 45억 원을 벌어들이는 스타 강사를 인터뷰해 소개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