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65살 이상 노인들로 구성된 극단_치킨 리오 그란데 카지노 리스본_krvip
日, 65살 이상 노인들로 구성된 극단_집을 한바퀴 돌고 포커로 돈을 벌다_krvip
<앵커 멘트>
일본에서 노인들로 구성된 극단이 생겨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니기타'현 '산조'시에 탄생한 노인 극단. 이름도 '65살 이상 극단'입니다.
집에만 있는 노인들에게 활기를 주기 위해 시에서 만들었습니다.
공연을 위해 일주일에 한번 모여 연습을 하는데요.
최고령인 83살의 '오이 에미코' 할머니.
젊은시절 배우가 꿈이었습니다.
<인터뷰> 오이 에미코(최고령 단원) : "숨을 쉬지 못할 때까지 열심히 할 겁니다."
공연 당일.
분장실에 있는 '오이' 할머니 표정이 불안해보입니다.
대사를 모두 외우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를 보던 단원들이 서로 '오이' 할머니를 돕기로 했습니다.
드디어 공연이 시작됐습니다.
박진감 넘치는 연기에 관객들로 완전히 매료됩니다.
함께 공연하는 사람들이 중간중간에 다음 대사를 짚어줍니다.
덕분에 오이 할머니도 무사히 연극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