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위, 증권사 신용거래 정기 점검 _청구서를 지불하여 벌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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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개인투자자들이 빚을 내 주식을 사는 신용거래가 급증하는 것과 관련해 금융감독당국이 상황을 정기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투자자의 개인별 상환능력과 신용도에 따라 신용융자한도를 정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위원회는 지난달 말 현재 신용융자잔고가 4조 8천7백억 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4조 3천7백억 원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코스피 지수가 급등하기 시작한 올해 4월 이후에만 3조 6천억 원이 급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금감위는 시가총액 대비 신용융자잔고 비율이 0.52% 수준으로 미국의 0.97% 등 선진국보다 낮기는 하지만, 시장 상황이 변하면 증권사와 투자자의 손실 위험을 배제할 수 없다며 현재 신용거래 실태를 점검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금감위는 또 현재 증권사와 개인별로 신용융자한도가 있지만 상환능력과 신용도 등이 반영되지 않고 있다며 이를 반영해 한도를 정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신용융자 상황을 정기 점검하고,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증권사들을 대상으로 중점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