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월드컵 비행금지구역 설정 _처리에 베팅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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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건 국정원장은 미국의 테러사태 등을 감안해 내년 월드컵 축구대회 경기 시간대에 경기장 상공을 비행금지구역으로 설정하는 등 다각적인 월드컵 안전대책을 강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건 국정원장은 오늘 국회 정보위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히고 현재 국제 테러분자 천920명의 신원자료를 입수해, 출입국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신 원장은 이와함께 미국 중앙정보국 등 외국 정보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테러 관련정보를 사전 입수해 대처하는 한편 공항과 항만 입국 심사와 검색을 강화해 테러분자와 훌리건 입국,위해 물품 반입을 차단할 계획이라고 보고 했습니다. 신원장은 향후 테러 조직이 생화학무기 등 대량살상 무기를 이용할 가능성이 있으며 전세계에 250여개의 테러 조직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한편 국정원은 오늘 국감에서 '범국가적 사이버전 대응역량 강화 방안'보고를 통해 국정원을 중심으로 '사이버전 조기경보,대응센터'를 설치해 사이버 테러 징후 탐지를 위한 24시간 통합경보체제를 완비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또 '국가전산망 보안관리반'과 '정보보안 119' 기능을 강화해 최근의 '코레드','님다' 바이러스의 피해확산 방지는 물론 올 상반기까지 국가,공공기관에 대한 430건의 해킹사고 복구를 지원했다고 보고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