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시계 밀수 6천여 점 적발…시가 9백억 원 대_베토 카레로 주차 요금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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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가짜 명품시계' 밀수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인천본부세관은 올들어 지금까지 인천항을 통해 몰래 들여오려던 가짜 명품시계 22개 상표, 6천7백여 점을 압수했습니다.

적발된 가짜 시계는 시가로 환산하면 9백80억여 원으로 금액상 지난해에 비해 6배 이상 늘었고, 정상가 2천만 원이 넘는 초고가 제품을 위조한 시계도 천5백여 점이라고 인천세관은 밝혔습니다.

이 가짜 시계들은 모두 중국에서 만들어졌으며, 시계 위에 원단을 감아 숨기는 이른바 '김밥말기'와 스피커나 배터리의 여유 공간에 숨기는 '알박기' 등 다양한 밀수 수법이 동원됐습니다.

세관은 가짜 시계 밀수 수법이 다양해지고 있지만, 밀수 조직이 대부분 해외에서 활동해 검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