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총리 후보 인준’ 본회의 소집요청…“12∼13일쯤 추경안 제출”_실제 상품을 획득할 수 있는 게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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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박병석 국회의장을 찾아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준과 대통령 시정 연설을 위한 본회의 소집을 요청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9일) 오전 박 의장과의 면담을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의장님을 뵙고 국무총리 국회 동의를 위한 본회의 일정을 잡아달라는 요청을 했다”면서 “오는 12일·13일쯤 추가 경정 예산안이 제출되면 (대통령의) 시정 연설이 필요하기 때문에 본회의 일정을 잡아주십사 요청드렸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한 후보자의 인준을 반대하는 데 대해서는 “한 후보자의 능력이나 전문성은 이미 노무현·김대중 정권에서 인정한 부분이며 도덕성 문제도 아무런 잘못이 없다”면서 “한 후보자 인준을 부결시켰을 경우 민주당에 오히려 후폭풍이 불고 ‘내로남불’이라는 딱지가 붙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 내에는) 총리 인준을 해주는 것이 새 정부 발목잡기라는 비판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하는 의원들도 있을 것”이라며 “그분들을 상대로 설득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