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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국제유가가 또다시 사상 최고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사흘 연속 최고치를 갈아치우는 무서운 기세에 인플레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뉴욕의 배종호 특파원입니다. ⊙기자: 국제유가가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갈아치웠습니다. 오늘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중질유는 어제보다 배럴당 30센트 오른 41.38달러에 마감됐습니다. 이에 따라 국제유가는 사흘 연속 사상 최고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유가급등이 계속 되면서 인플레 기대심리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미 노동부는 미 소비자 물가지수가 최근 5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심리도 위축되고 있습니다. 미시건대학이 발표한 이번달 미 소비자지수는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 MIT대학의 폴 크루그먼 교수는 현재의 유가급등은 지난 70년대 석유파동보다 훨씬 심각하다며 비관론을 내놓았습니다. 70년대 석유파동이 단순히 공급측면에서 비롯된 반면 현재의 유가급등은 공급한계와 수요급등이 모두 문제라는 주장입니다. 오늘 뉴욕증시는 다우존스지수가 소폭 오른 반면 나스닥은 하락해서 방향을 잡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다우존스지수는 어제보다 2포인트 오른 1만 12를 기록했고 나스닥은 21포인트, 1% 하락한 1904로 장을 마쳤습니다. 뉴욕에서 KBS뉴스 배종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