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욕서 ‘천안함 폭침’ 규탄 시위_간단한 카지노 테마 케이크_krvip

美 뉴욕서 ‘천안함 폭침’ 규탄 시위_베타락타마제가 있음_krvip

<앵커 멘트> 천안함 폭침 1주기를 맞아 뉴욕의 북한 대표부와 유엔본부 앞에서 북한 규탄 집회가 열렸습니다. 참가자들은 북한의 사과와 국제 사회의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임장원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장음> "처단하라! 처단하라!" 뉴욕의 북한 대표부 건물 앞에 김일성과 김정일 동상 모형이 등장했습니다. 미국내 탈북자 단체와 보수단체 회원들이 천안함 공격에 대해 사과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라며 벌이는 시윕니다. <인터뷰> 마영애(주미탈북자선교회 대표) : "우리 대한민국과 국제 사회 앞에 사과를 받아내기 위해서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워싱턴과 버지니아 등 미 동부 곳곳에서 모여든 집회 참가자들은 유엔본부 앞까지 걸어서 이동하며 천안함 사건 1주기를 국제 사회에 환기시켰습니다. 이들은 국제형사재판소가 천안함 폭침에 대해 전쟁범죄 혐의로 예비 조사를 하고 있지만 속도가 더디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 탄원서를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도희윤(반인도범죄조사위원회 공동대표) : "이런 범죄에 대해 준엄한 심판을 할 때 제2,제3의 범죄를 예방할 수 있음을 간과하지 말고 유엔이 적극 나서서 책임자를 처벌해 달라는..." 집회 참가자들은 국제 사회가 민간인 보호를 위해 리비아 사태에 개입했듯이 극심한 인권 탄압이 이뤄지고 있는 북한에 대해서도 보다 더 적극적으로 개입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임장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