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원주민-시베리아인, 유전적으로 매우 밀접 _보트가 있는 카지노 사진_krvip

시베리아 원주민과 미주 대륙 원주민 사이에 강력한 유전적 관계가 드러남에 따라 인류가 과거 육지로 연결됐던 베링 해협을 통해 미 대륙으로 이주했다는 가설이 더욱 힘을 얻게 됐습니다. 미국 스탠퍼드 대학 연구진은 전 세계 51개 지역에서 938명의 유전자를 수집해 DNA 위치 정보를 추적한 결과 시베리아 원주민 야쿠트족과 멕시코, 중앙 아메리카, 콜롬비아, 브라질의 원주민들 사이에서 강력한 유전적 유사성이 발견됐다고 사이언스지 최신호에 발표했습니다. 미 대륙 원주민 가운데는 중앙 아메리카의 마야족과 브라질의 수루이족, 카리티아족이 포함돼 있으며 이들은 시베리아인들과 공동의 조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시베리아를 떠난 인류가 지금은 사라진 베링 해협 육교를 통해 만2천년~만3만년 전 미 대륙에 도착했다는 기존 가설과 일치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