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장서 500만 권 넘어 _스타 스타 내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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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1945년 문을 연 우리나라 최대의 도서관인 국립중앙도서관의 장서가 500만권을 넘어섰습니다. 신강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립중앙도서관 장서 500만권 시대가 열렸습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어제 각계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500만번째 도서등록 기념식을 갖고 희귀고문헌 등 도서자료 특별전시회를 열었습니다. 고대 한국의 의상을 재현한 한국복식도감이 500만번째 장서로 등록됐습니다. ⊙김선옥(KBS아트비전 이사): 드라마 끝나면 모든 게 사라져간다, 이걸 기록으로 보존해서 우리 후손들한테 이것을 물려주고 싶은 그런 생각에서... ⊙기자: 국립중앙도서관의 장서 500만권은 국내에서는 가장 큰 규모지만 선진 외국과 비교하면 여전히 적은 편입니다. 실제로 미국의 의회도서관은 1억 2000만권, 일본의 중앙도서관도 1600만권의 장서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상의 자료부족을 보완하기 위해 국립도서관은 앞으로 전자출판물수집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임병수(국립중앙도서관장): 국가지식정보 체계가 디지털자료 중심으로 옮기게 됩니다. 우리 국립중앙도서관은 디지털자료를 충분히 그리고 완전하게 수집함으로써 1000만 장서의 시대로 돌입하게 될 것입니다. ⊙기자: 500만권 장서를 달성한 국립중앙도서관은 디지털 콘텐츠확보와 정리에 더 노력한다면 머지 않아 장서 1000만권 돌파도 가능하다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KBS뉴스 신강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