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라크 제의 거부.. 공격태세 유지 (종합) _베토 카레로의 유료 명소_krvip

(워싱턴 유연체 특파원의 보도) 이라크의 유엔 무기사찰단 활동 재개동의에도 불구 미국은 이를 거부하고 이라크에대한 공격태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혀 걸프지역의 긴장이 높아가고 있습니다. 미 백악관의 버거 보좌관은 사담 후세인 대통령은 과거에도 이와 비슷한 방법으로 위기를 모면했으며 그는 종종 약속을 어겨왔기 때문에 이라크측의 제의를 의심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라크측 조건은 이라크 제재 해제와 관련 미국과 영국이 거부한 문제들에 대해 다시 논의할 것을 제의하고 있습니다.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는 조건이 붙은 제의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하고 아직 이라크 위기가 끝난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니자르 함둔 유엔주재 이라크 대사는 이라크측이 부속서한에서 제시한 9개항은 무기사찰 재개에 대한 조건이 아니라 단순히 이라크측의 의견을 개진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코피 아난 유엔사무총장은 이라크로부터 서한을 전달받은 후 이라크측이 조건 없이 유엔의 요구를 받아들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습니다. 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APEC 정상회담 참석 일정을 취소하고 워싱턴에 남아 이라크 사태에 대처할 것이라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