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수해지역 복구 재개 _포커 플레이를 향상시키는 기사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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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인제와 평창지역에서 복구 작업이 재개됐습니다. 주민대피령도 해제되고 도로 사정도 나아지고 있습니다. 박상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원남부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지만 강원 영동과 영서 북부지역에 비가 그치면서 수해지역에서 복구작업이 다시 시작됐습니다. 인제와 평창 등 수해지에서는 비가 그침에 따라 6천여명의 인력과 839대의 중장비를 투입돼 다시 응급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마을회관과 학교 등에 대피해 있던 인제 와 평창군의 25개 마을 주민 천여 명은 오늘 오전 모두 집으로 돌아가 가재 도구 등을 정리하며 복구에 나섰습니다.. 도로 사정도 조금씩 나아지고 있습니다. 낙석과 유실 등으로 15군데로 늘었던 통제 구간이 복구 작업으로 지금은 3곳으로 줄었습니다. 전면 통제되고 있는 강원지역 도로는 국도 44호선 인제와 양양 사이 한계령 구간, 평창군도 18호선 봉평 진조리에서 둔내 삽교리 사이, 평창군도 6호선 하진부2리에서 진부관광호텔 사이 등 3개 구간입니다. 강원도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인제 한계령 국도를 제외한 나머지 구간은 오늘 안으로 응급 복구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기와 가스, 통신 시설은 대부분 복구를 마친 상태입니다. 북한강 상류에 비가 그쳐가면서 북한강 각 댐들도 방류량을 점차 줄이고 있습니다. 소양강댐은 1초에 940톤의 물을 흘려보내고 있고 춘천댐은 초당 310톤, 의암댐은 1656톤의 물을 방류하며 수위를 조절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