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당 대선후보들, 대세몰이 _베테 멘데스 부관_krvip

⊙앵커: 간추린 뉴스입니다. 공식 선거전 이틀째인 오늘도 각당 후보들은 충청과 영남, 수도권 등에서 대세몰이를 계속합니다. 노무현, 정몽준 연대의 분권형 대통령제가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이회창 후보도 개헌 방침을 밝혀 개헌론이 올 대선의 쟁점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안성의 한 가정집에서 70대 부부 등 3명이 피살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미군 장갑차 여중생 사망사건과 관련해 부시 미국 대통령이 사과의 뜻을 밝혔지만 시민단체들은 오늘도 항의시위를 계속할 방침입니다. 허원근 일병 사망 사건에 대해 국방부 특별조사단은 어제 현장조사에서도 자살로 결론을 내리고 이르면 오늘 최종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조직폭력배의 척결을 위해 계좌추적 등을 통해 자금줄을 죄는 방향으로 수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어제 폭락했던 뉴욕증시가 하루 만에 폭등세로 돌아서 다우지수는 2.9%, 나스닥지수는 3% 올랐습니다. 내년 입시에서 주요 사립대학들의 수시모집 정원을 전체의 50%에 육박할 정도로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어서 교통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