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오키나와 미 해병대 괌 이전 승인 _브라질이 카메로를 이기면_krvip
일본 오키나아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 해병대를 괌으로 이전하기 위한 부대 이전 협정안이 어제 일본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일본 중의원은 어제 본회의를 열고 지난 2006년 미일 양국 정부가 합의한 주일 미군 부대이전 협정안을 승인했습니다.
이에따라 현재 오키나와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 해병대 8천명은 오는 2014년까지 단계적으로 괌으로 철수하게 됩니다.
또 일본측은 부대 이전에 드는 비용 가운데 28억 달러 이상을 부담하게 됩니다.
이와 관련해 나카소네 일본 외무장관은 어제 기자회견에서 " 오키나와 미군 부대의 괌 이전은 주일미군 재편의 하나로 오키나와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다"며 국회 결정을 환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