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 범정부 통합 관리…‘가뭄 정보’ 서비스 강화_베토 리베이로가 누구야_krvip

가뭄, 범정부 통합 관리…‘가뭄 정보’ 서비스 강화_릴 플레이 및 승리_krvip

정부가 가뭄 재난 대응을 위해 관련 부처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범정부 통합 관리체계를 구축합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5일) 환경부와 농식품부, 산업부 등 관련 5개 부처와 자치단체가 참여하는 '범정부 통합 관리 시스템'을 가동해 가뭄에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에 따라 봄철 영농기에 대비하기 위해 전 1,900만 톤의 용수를 확보해 전국의 물 부족 저수지에 공급할 계획입니다.

또, 섬진강댐과 연계된 저수지와 하천의 물을 가두는 방식으로 용수 1,700만 톤을 추가로 확보하고, 이달 안에 저수위 도달 우려 지역에 대한 특별 점검을 통해 가뭄 실태도 파악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기상청 기상가뭄 장기 예보를 기존 3개월에서 6개월로 늘리고, 지역별로 산재해 있는 가뭄 정보와 지자체별 수자원 이용 현황 등의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국가 가뭄정보 서비스'를 구축할 방침입니다.

지난해 4월부터 남부지방 강수량은 평년의 68.8% 수준으로, 가뭄이 장기화 되면서 광주광역시에서는 30년 만에 제한급수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