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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야의 저축은행 국정조사 합의와 관련해 감사원이 국정조사 대응을 위한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가동에 들어갑니다. 감사원은 저축은행 감사 결과가 로비나 외압으로 왜곡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홍희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여아가 저축은행 국정조사에 합의하면서 감사원도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감사원 관계자는 저축은행 국정조사에서 감사원이 대상기관으로 선정될 게 확실시되는 상황인만큼 충실한 대비를 위해 이르면 오늘 중 국정조사 태스크 포스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이 국정조사를 받게 될 경우 지난 2008년 쌀 직불금 국정조사 이후 두 번째가 됩니다. 지난해 저축은행 감사를 총괄했던 송기국 공직감찰본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국정조사 태스크포스는 지난해 실시된 저축은행 감사와 관련해 감사과정과 감사결과에 대한 총체적인 점검에 나설 예정입니다. 특히 감사원의 감사 결과 공개가 지연되면서 저축은행 부실이 적기에 시정되지 못했다는 책임론에 대한 대응논리 개발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에 앞서 감사원은 지난해 저축은행 감사 전반에 대해 최근 자체 조사를 실시한 결과 감사 결과가 왜곡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감사결과 보고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감사위원이나 외부 인사 등의 부당한 압력도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감사원 고위 관계자는 김황식 당시 감사원장이 여러 군데에서 압력을 받았다는 논란과 관련해선 김 당시 원장이 감사 실무진에 민원이나 청탁을 지시한 일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