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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주말과 휴일 동안 미국 중부 지역에서 백여 개의 토네이도가 발생해 큰 피해를 냈습니다. 지금까지 5명이 숨지고 29명이 다쳤습니다. 워싱턴 이춘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깔때기 모양의 거대한 토네이도가 하늘을 뒤덮었습니다. 시속 2백km의 강력한 돌풍이 땅위의 모든 것을 휩쓸고 갑니다. 주말과 휴일, 미국 중부 오클라호마와 캔자스에 백20여 개의 토네이도가 강타했습니다. 지금까지 5명이 숨지고 29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피해자는 대부분 이동식 차량 주택에 있다 변을 당했습니다. <인터뷰> 수전 트레비스(주민) 수만 가구를 초토화시킨 토네이도는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다행히 세력이 약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텍사스에서 북쪽 위스콘신까지 주민 수백만 명에게 비상 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인터뷰>기상청 관계자: "현재 기상 여건은 토네이도의 위력이 극대화되기 좋습니다." 기상 당국은 올 들어 토네이도가 예년보다 빨리 발생해 벌써 60명 넘게 숨졌다며 중서부 평야 지대의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남부와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천6백여 개의 토네이도가 발생해 5백 명이 넘는 인명 피해가 났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