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경찰, 범민련 압수수색…의장 체포 _베팅이 거부됨 스타 베팅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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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과 경찰이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간부 6명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 국정원과 합동으로 서울 남영동 범민련 남측본부 사무실을 비롯해 경기도와 전남, 충북, 강원 지역 사무실과 관련 시민단체 관계자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규재 의장과 이경원 사무처장 등 범민련 핵심 간부와 전국농민회총연맹 충북도연맹과 6.15 민족공동위원회 충북본부 관계자 등을 체포해 국정원에서 이들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장부, 출판물 등을 분석중입니다. 국정원과 경찰은 범민련 간부들이 일부 시민단체와 함께 당국 허가 없이 북한측 인사들과 정보를 교환하고 출판물을 통해 북한 체제를 찬양한 혐의로 수사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범민련 남측본부는 지난 1997년 대법원 판결에 의해 국가보안법상 이적단체로 규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