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국방부 신분증 소지 괴한, 이란 외교관 납치” _무슨 도박이야_krvip

바그다드에서 이란 외교관 1명이 이라크 국방부 공무원 신분증을 소지한 괴한들에게 납치됐다고 뉴욕타임스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이 괴한들은 어제 저녁 시아파 거주지역인 바그다드 남동부 카라다 부근에서 이란 외교관이 탄 호송차량을 세운 뒤 납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라크 보안군은 이들이 타고 달아난 차량들을 추적해 일부 용의자들을 붙잡았고, 이들이 국방부 신분증을 갖고 있던 점으로 미뤄 실제 이라크 전현직 공무원들인지, 아니면 몸값을 노린 단순 납치범들인지에 대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