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인수금액 축소”…“상한 정한 것”_스타는 지금 방송에 돈을 걸었어_krvip

외환은행 노동조합이 하나금융이 외환은행 인수 금액을 의도적으로 축소, 발표했다며 하나금융을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외환은행 노조는 하나금융이 론스타와 계약한 공시 금액인 주당 1만 4천250원 이외에 추가적으로 주당 850원을 어떠한 방법으로든 확정 지급하기로 했음에도 이를 은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이를 계산하면 실제 외환은행 인수가액은 하나금융이 밝힌 주당 1만 4천250원이 아닌 1만 5천100원이 넘는다며 하나금융이 허위로 인수가액을 낮춰 공시했따며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이에 대해 하나금융은 론스타가 12월 말 배당에서 너무 많이 가져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최근 3년간 평균 배당액인 850원을 상한으로 정한 것일 뿐 이를 보장한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