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 사료 내 중금속 함량 감축…토양 오염 예방 목적_보증금이 필요하지 않은 카지노_krvip

가축 사료 내 중금속 함량 감축…토양 오염 예방 목적_빙 비디오_krvip

토양 오염 등을 막기 위해 가축 사료에 들어 있는 중금속과 인의 함량을 줄이는 법 개정이 추진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사육 돼지와 닭, 오리의 사료에 들어 있는 구리·아연 등 중금속과 인을 감축하기 위해 사료 등 기준 및 규격에 관한 사항을 이달 중 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구리는 현행 허용 기준 135ppm에서 유럽 수준인 100ppm으로 약 26% 감축하는 등 사용량이 줄어듭니다.

산화 아연 역시 현행 허용 기준 500ppm 이하에서 2,000ppm으로 20% 감축하는 등의 내용이 담길 예정입니다.

인 역시 축종별로 현재 유통되는 사료 수준을 고려해 양축용 배합사료 내 인의 허용기준을 신설할 계획입니다

사료에 사용하는 황산구리와 산화아연은 가축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필요한 성분이지만, 상당 부분 분변으로 배출되면서 토양을 오염시킨다는 등의 문제가 제기돼 왔습니다.

이에 농식품부는 지난 5월부터 국내외 연구사례와 규제 현황 조사를 시행해 국내 유통 중인 사료 내 중금속과 인의 함량을 분석하고, 축산업계와 협의를 거쳐 적정 중금속 함량 및 인 사용 기준을 마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