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설계 전문가·심리학 박사…중증장애인 공무원 25명 합격_외과 간호사의 수입은 얼마입니까_krvip

인사혁신처는 2019년 중증장애인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 최종 합격자 25명을 오늘(25일) 사이버 국가고시 센터를 통해 발표했습니다.

이번 채용을 통해 토목 분야에서 10년 이상 경력이 있는 구조설계 전문가가 국토교통부 시설 9급으로 합격했고, 심리학 박사학위 취득자가 여성가족부 행정 7급에 합격했다고 인사처는 설명했습니다.

이번 전형에는 221명이 지원했고 서류 전형과 면접시험을 통해 25명을 최종 선발했습니다.

장애 유형별로 지체 장애인이 16명으로 가장 많았고, 뇌병변 장애, 신장 장애, 청각장애인 최종 합격했습니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38.2세로 지난해 36.7세보다 높아졌고, 최고령 합격자는 51세, 최연소 합격자는 27세입니다.

중증장애인 경력경쟁채용시험은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이들의 공직 진출 기회를 늘리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까지 284명이 공무원으로 임용됐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