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프로선수 사업소득세 징수 누락” _비트 내기_krvip

감사원 “프로선수 사업소득세 징수 누락” _베토 리베이로 경찰 뉴스_krvip

감사원은 부산지방국세청에 대한 감사 결과 프로 선수들이 구단측으로부터 받은 전속 계약금에 대해 사업 소득세를 징수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세무 당국이 이를 등한시했다며 시정 조치를 내렸습니다. 감사원은 프로야구 선수인 모씨가 지난 2천 4년부터 4년간 전속 계약금으로 11억원을 받고도 이를 사업 소득이 아닌 기타 소득으로 신고한 데 대해 관할 세무서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 등 결국 프로 선수 5명에 대해 6억 4천여만원의 소득세를 덜 징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감사원은 프로 선수가 소속 구단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받은 계약금은 수익을 올릴 목적으로 계속적으로 행하는 체육 활동의 대가로서의 성격을 지니기 때문에 사업 소득에 해당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