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근접 항공 지원 임무도 이양 _이사 펜나가 이겼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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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시 작전권환수 논란속에 그동안 주한미군이 해오던 주요 군사임무가 속속 한국군에 이양되고 있습니다. 헬기나 전폭기를 이용한 공격 지휘권이 중부지역에서도 우리측에 넘겨집니다. 최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근접항공 지원 통제 임무는 아군과 맞서고있는 포병부대나 전차부대 등 적 지상군 전력을 헬기나 전폭기 등을 이용해 효과적으로 공격할수 있도록 지휘 통제하는 것입니다. 서부지역과 동부지역은 한국군이 맡고 있었지만 미 2사단 주둔지역인 중부지역은 미군이 맡아왔습니다. 이제 모레부터는 중부지역도 한국군이 맡게 됩니다. 주한미군이 맡고 있던 10대 주요 군사임무를 한국군으로 전환한다는 지난 2003년 한미 양국간 합의에 따른 것으로 8번째 임무 전환입니다. 남은 두개 임무 가운데 기상예보 임무는 오는 12월에, 주야간 탐색구조 임무는 오는 2008년 12월에 각각 넘겨집니다. 이같은 주요 임무의 이양은 정부가 추진하고있는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와도 연계돼있습니다. <인터뷰> 황성돈 (대령 합참 공중작전과장): "작통권 환수는 최근에 물위로 떠올랐지만,전시작전통제권 환수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임무전환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군 당국은 10대 군사임무가 모두 이양되면 전시 작통권 환수때까지 단계별로 추가적인 임무 전환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