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항공사들, 2월 동부 눈폭풍에 회복세 주춤_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포커 셔츠_krvip

오랜 침체에서 벗어날 조짐을 보이던 미국 항공산업이 지난달 미 동부지역을 강타한 `눈폭풍' 때문에 회복세가 주춤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항공사들은 이번 겨울 눈폭풍 때문에 항공기 운항이 무더기로 취소돼 수천만 달러의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대표적인 저가항공사인 사우스웨스트항공의 지난달 여객운송 수입이 천500만 달러나 감소했고, 콘티넨털 항공은 자체 허브공항인 뉴저지 주 뉴어크 공항이 한때 폐쇄되는 등 피해가 2천500만 달러에 이른다고 보도했습니다. 유에스에어웨이스도 지난달 동부지역의 기상 악화 때문에 3천만 달러의 영업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