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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평양 정상회담을 사흘 앞둔 오늘(15일) 청와대는 남북정상회담 준비위 회의를 개최해 남북준비상황 등을 점검했습니다.

위원장인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는 어제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 실무협의 결과 등을 놓고 보도와 경호, 의전 등과 관련한 구체적인 준비상황을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참석자들은 이와 함께 이번 남북정상회담 의제와 관련한 세부 논의도 했으며 논의 결과는 문 대통령에게 보고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회의에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김재현 산림청장, 김상균 국가정보원 2차장이 참석했습니다.

청와대에서는 임 실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주영훈 경호처장, 이상철·남관표 국가안보실 1·2차장,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윤건영 국정기획상황실장, 김의겸 대변인 등이 함께했습니다.

한편, 이번 남북정상회담에 참가하는 남측 선발대는 내일(16일) 새벽 평양으로 출발합니다.

선발대는 오전 5시 50분 청와대를 출발해 6시 50분 경의선 출입사무소(CIQ)를 거쳐 육로를 통해 북한으로 들어가 오후에 평양에 도착합니다.

선발대 단장인 서호 청와대 통일정책비서관과 권혁기 춘추관장을 비롯해 보도·의전·경호 등 청와대 관계자들은 물론 이번 정상회담의 주간 방송사인 KBS 생중계 제작진 등 80여 명 규몹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