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어뢰공장에 조선인 생매장…발굴 필요”_페스오브엑자 끝 끝 스트롭스_krvip

부산항에 일제 강점기 조성된 대형 지하 어뢰공장이 있고, 이 곳에 당시 조선인들이 생매장됐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전국일제피해자연합회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철로와 어뢰 창고, 탄약고 등이 표기된 어뢰공장 지도를 최근 입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당시 공장을 짓는데 동원됐던 조선인들의 유골이 공장 터에 묻혔다는 진술도 계속 나오고 있다며 국가 차원의 발굴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지난 2002년 다큐멘터리 작가 정충제 씨는 부산 문현동 일대에서 어뢰공장으로 이어지는 통로를 발견했다고 주장해 진위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