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이재명 추경 주장에 “지금 거론할 때 아냐”_기본 포커 전략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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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신년 기자회견에서 추경 편성을 주장한 것과 관련해 “이 문제는 지금 거론할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추경은 방역 상황에 따라 국회가 논의할 문제다”고 밝혔습니다.

박 수석은 오늘(4일) 연합뉴스TV와의 인터뷰에서 ‘2월 추경 편성 가능성에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방역 강화조치가 2주 연장되는 과정에서 피해 보시는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손실보상은 손실보상법에 의해서 진행되는 것이고 2022년도 예산에 이미 예산이 편성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이 후보는 오늘(4일) 오전 경기 광명 소하리 기아자동차 공장에서 신년 기자회견 후 질의응답에서 “설 전에 당연히 (추경 편성이) 가능하고 가능하게 해야 한다”며 “규모와 시기에 있어서 25조 원 내지 30조 원 정도가 실현 가능한 목표가 아닐까 싶다”고 말했습니다.

박 수석은 이와 관련 “어제(3일) 홍남기 부총리 발언도 있지만 지금 현재는 1월 2일까지 했던 거리두기 2주 연장된 상황이다”며 “현재까진 확정된 예산을 갖고 최선을 다해 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 500만 원을 선지급하고 후정산하는 방법도 저희가 받아들였고 평가가 좋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도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확진자 폭증이나 방역 강화 연장 등으로 지금 편성된 예산을 통한 손실보상이 부족한 상황이 온다면 추경이나 다른 재원을 어떻게 동원할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현재 방역 조치로 인한 손실의 보상까지는 정해져 있는 예산을 갖고 법에 의해 신속하고 빠르게 선지급·후정산 방식으로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