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과자류 사용 수입 첨가물서 ‘멜라민’ 검출 _베토 레고 프로그램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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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잠잠해지는 가 했던 멜라민 파문이 다시 불거질 조짐이 일고 있습니다. 국내 과자류에 쓰인 수입 식품 첨가물에서 멜라민이 검출됐습니다. 김현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형마트에 가득 진열돼있는 과자들입니다. 맛과 영양을 내기 위해 많은 식품 첨가물을 씁니다. 그런데 일부 과자류에는 독일 CFB사가 만든 철분강화를 위해 쓰는 피로인산제이철이라는 식품 첨가물이 들어있었습니다. 이 첨가물에서 8.4에서 21.9ppm의 멜라민이 검출됐습니다. 이 첨가물은 국내 6개 회사의 과자와 건강기능식품에 쓰였습니다. 해태음료의 과일촌 씨에이포도 오리온의 고소미, 고소미 호밀애 고래밥 매콤한 맛,볶음 양념맛 왕고래밥 매운떡꼬치 맛과 양념맛... 삼아인터내셔널의 닥터유 골든키즈 대두식품 복분자 플러스 양갱 동은 FC 멀티믹스 분말 동아제약 미니막스 멀티 비타민 딸기맛과 포도맛 12개입니다. <인터뷰>손문기 : "첨가물에서 나온 것이고 실제 과자에 들어있는 지 검사중이다." 하지만 이 첨가물이 과자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0.01%에서 0.05% 수준이어서 실제 식품에서 멜라민이 나올 가능성은 희박하며 인체에 위해를 끼칠 가능성도 낮다고 식약청은 밝혔습니다. 식약청은 이들 제품들 가운데 특정기간에 만들어진 제품의 유통과 판매를 금지시켰습니다. KBS 뉴스 김현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