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선거혁명 시작”…수도권 ‘총력’_포커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표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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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민의당은 호남에서 시작된 지지율 상승세를 수도권까지 확산시키는데 주력했습니다.

양당 체제를 깨뜨리는 이른바 선거 혁명이 시작됐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남승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서울 관악 등 수도권 접전지를 돌았습니다.

싸움만 하는 기호 1번과 2번 대신 민생을 해결하는 3번을 찍어 달라며, 제3정당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공동대표) : "국민에 의한 선거 혁명, 일어나고 있습니다. 낡은 양당체제가 무너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의하시겠습니까?"

안 대표는 당 지지율이 하루가 다르게 상승하고 있다, 깜짝 놀랄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국민의당은 새누리당과 더민주에 실망한 유권자들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자평했습니다.

<녹취> 이태규(국민의당 전략홍보본부장) : "(획득 예상 의석수를) 호남 20개, 수도권 4개 내지 5개, 비례 10개 등 35개 정도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국민의당 지도부는 내일(11일)도, 서울과 경기 지역 지원 유세를 이어가며, 수도권 세 확산에 주력합니다.

정의당은 진보정당 전·현직 대표가 참여한 기자회견을 열고, 밥그릇만 챙기는 기득권 정당 대신 '민생 제일 선명 야당'을 찍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