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디트로이트 인근 30대 한인 남성, 인신매매 혐의로 기소_사설색 추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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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한인 남성이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인근에서 조직적으로 성매매를 알선하다 적발됐습니다.

디트로이트 교외 도시 매디슨 하이츠 시 사법당국은 36살 윤 모 씨를 인신매매 혐의로 체포해 기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윤 씨는 매디슨 하이츠 고속도로변의 모텔 방을 빌려 성매매 영업을 하다 신고로 적발됐습니다.

경찰은 수사를 벌여 증거를 수집한 후, 돈을 받기 위해 현장에 나타난 윤 씨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모텔에 상주하며 성매매를 하던 중국 국적의 30대 여성 피해자는 수중에 돈 한 푼 없었고 약간의 음식과 옷가지를 방 안에 두고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지역 경찰청장은 이 여성 외에 더 많은 피해자가 있다는 단서를 잡고 윤 씨에 대한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윤 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으며, 관할 지역 검찰은 윤 씨를 성매매 알선·인신매매·노동강요·성매매 업소 운영 등 4건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윤 씨가 모든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최고 징역 55년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