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조선학교 수업료 지원 사실상 결정_베토 카레로 월드 개장일_krvip
일본 정부가 일본내 조선학교에 대해 수업료를 지원하기로 사실상 확정했습니다.
다카키 요시아키 문부과학장관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구체적인 교육 내용은 보지 않고 수업시간 등의 항목이 기준에 맞으면 고교 무상화 대상으로 삼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고교 과정이 있는 조선학교 10곳으로부터 개별 신청을 받아 재정 상황 등이 정부 기준에 맞으면 수업료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조선학교는 모두 일본 정부의 기준에 맞는 시설 등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은 지난 4월부터 외국인 고교를 포함한 고교의 수업료를 정부가 지원하고 있지만 조선학교의 경우 '반일 교육' 등 수업내용을 두고 논란이 일자 별도로 전문가위원회를 두고 기준을 고민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