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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는 '아이돌'.

요즘 아이돌 꿈꾸는 청소년들 참 많죠.

청각장애가 있는데도 아이돌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한 20대 청년이 있어 화젭니다.

주인공은 '현진'이라는 이름의 청년입니다.

3살 때 청각장애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지금은, 소리를 전기 자극으로 바꿔주는 장치와 보청기를 통해 인공적으로 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합니다.

현진 씨는 학창시절 장애 때문에 학교 폭력에 노출됐다고 털어놨습니다.

친구들과 잘 지내고 싶은 마음에 200번이나 심부름을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금은, 수어로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농인 아이돌 연습생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현진 씨는 앞으로 청각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편견을 바꿔놓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그 꿈, 꼭 이루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