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수칙도 안 지킨 현금 수송 _달러로 돈 벌 수 있는 앱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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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 살펴봤듯이 이번에도 현금수송 요원들은 기본 수칙을 전혀 지키지 않았습니다. 자동차 열쇠를 꽂아둔 채 세 사람 모두 한꺼번에 자리를 비웠습니다. 강전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찰은 최근 중요 물품을 수송할 경우 수송요원들이 차량에서 모두 내리지 못한다는 내용의 감독명령을 경비업체에 보냈습니다. 지난달 말 대전에서 현금 수송차량이 털린 뒤 내려진 조치입니다. 하지만 오늘 현금을 도난당한 수송요원들은 세 명이나 근무를 하면서 모두 차량에서 자리를 비웠습니다. ⊙현금 수송 요원: 모니터 작동 유모를 확인하기 위해 3명 모두 잠깐 자리를 비워... ⊙기자: 사건 발생 당시 차 안에는 키가 그냥 꽂혀 있어 범인이 손쉽게 차를 몰고 달아날 수 있었습니다. 현금수송차량이 주차해 있던 곳입니다. 이곳과 현금지급기와의 거리는 10여 미터에 불과합니다. 이들은 금고를 사용하지 않고 현금을 가방에 넣은 뒤 차량 뒷좌석에 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현행 법규상 도난사건을 당해도 경비업체는 전혀 피해를 입지 않습니다. ⊙경찰 관계자: 경찰이 출동해 사건 접수되고 확인서 발부되면, 보험회사에 청구해 보험금을 받아 가요. ⊙기자: 기본 수칙마저 지켜지지 않는 허술한 보안 때문에 현금수송차량이 최근 범행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강전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