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해외부동산 불법 취득자 조사 착수 _은행 베팅에서 승리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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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정부의 해외부동산 취득 제한 완화조치에도 불구하고 불법이나 편법으로 해외부동산을 취득하는 사례가 계속됨에 따라 금융감독 당국이 전면 조사에 나섰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월부터 최근까지 500달러 이상을 해외로 송금하거나 해외로부터 입금받은 개인들의 외환 거래자료를 금융회사들로부터 제출받아 분석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현지 은행에 원금과 이자를 상환하기 위해 매달 일정 금액의 외화를 송금하거나, 미국, 중국, 호주 등 해외부동산 취득 가능성이 높은 지역과 외화를 거래한 사람이 중점 조사대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정부가 7월 해외부동산 취득 기준을 완화한 이후 한국은행에 해외부동산을 취득했다고 신고한 개인은 지난달 말 현재 모두 23명, 금액으로는 735만달러, 우리 돈으로 74억7천만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