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비대위 중심 정계 개편 추진 _돈을 벌기 위한 자물쇠 부적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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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열린우리당이 오늘 전체 의원들을 모아놓고 정계개편을 논의하는 첫 자리를 가졌습니다. 그동안 무성했던 논의들과는 달리 오늘은 각 계파별 탐색전에 그쳤습니다. 이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전 10시부터 2시간 반 정도 계속된 열린우리당 의원총회, 10.25 재보선 참패 이후 봇물처럼 터져나왔던 정계개편 논의만큼 난상토론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됐지만 100여명의 참석 의원들 중 18명만이 발언에 나설 정도로 차분하게 진행됐습니다. 의총에서 의원들은 당이 변해야 한다는 점에서는 의견이 일치됐습니다. 다만 그 시기를 놓고 지금부터냐, 국회가 끝난 다음이냐를 놓고 갈렸습니다. <녹취> 이석현 (지금 논의) : "정계개편에 대한 논의는 우리 사활이 걸린 문제이기때문에 그것을 지금 회피할 수는 없는 상황" <녹취> 장영달 (국회뒤 논의) : "국회 본분에 충실하는 것이 반성의 자세이고 집권여당으로서도 지금 할 예다.정계개편이 그렇게 바쁜게 아니다." 또 정계개편을 추진할 특별기구를 설치할지를 놓고도 의견이 엇갈렸습니다. 결국 정계개편 논의는 특별기구가 아닌 비대위가 맡아서 지금부터 시작하되 그 결론은 정기국회가 끝난 뒤 의총에 보고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노웅래 (열당 공보부대표) : "비대위는 항유 정치일정을 책임있게 논의하고 결과를 정기국회후 의원총회에 보고" 오늘 열린우리당 의총은 본격적인 대결을 정기국회 이후로 미룬채 탐색전으로 끝났습니다. 그러나 미뤄진 시간 만큼 본격적인 세대결을 앞둔 각 계파간 물밑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경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