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해군 함정 한국 건조 가능성”_미친 클럽 슬롯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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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은 내년에 구입할 예정인 신형 해군 함정을 한국에서 건조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루살렘 포스트가 군 소식통을 인용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신문은 해군 함정을 한국에서 건조하던가 아니면 미국에서 해외 군사원조 자금으로 설계한 후 이스라엘 조선소에서 건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문은 해군 함정이 단거리 및 장거리 미사일 시스템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스라엘 해군과 국방부 관리들은 최근 수개월간 노후된 Sa'ar 5급 코르벳함을 신형 함정으로 교체하기 위한 협상을 계속해왔다고 예루살렘 포스트는 밝혔다. 이스라엘 군 소식통에 의하면 신형 함정에 최신 미사일을 장착하려는 것은 지중해상의 석유와 가스 굴착 시설을 보호하는 것을 포함한 임무 수행을 위한 것이다. 미 6함대는 지난 4월 이스라엘, 그리스 해군과 함께 공대공 전투 시뮬레이션, 대잠수함전, 연안 천연가스 굴착시설 보호 등이 포함된 코드 네임 '노블 디나'(Noble Dina) 군사 훈련을 가졌다. 이스라엘 영해에서 130㎞ 이상 떨어져 있으나 경제수역 내에 위치한 굴착시설은 지상이나 함상 로켓과 여타 군사 공격의 주요 목표물로 꼽혀왔다. 이스라엘의 5개 근해 유전인 아디트야, 이샤이, 렐라, 야하브, 요아드는 하이파에서 서쪽으로 170㎞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면적이 50만 에이커에 달한다. 이들 유전은 수년전 발견된 레비아단, 타마르 유전과 인접해있다. 이스라엘 군사령부는 최근 해군 미사일 함정 선단에게 타마르와 레비아단, 얌 테히스 시추 플랫폼을 보호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이스라엘이 신형 미사일 시스템을 갖춘 신형 함정을 보유하려는 다른 이유는 가자지구와 레바논, 시리아로부터의 공격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이스라엘군은 최근 수년간 무력충돌시 해군의 함포 지원사격을 통해 공격을 지원했다. 이스라엘 해군은 신형 함정에 자체 생산하는 사정 40㎞의 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유도 미사일인 160㎜ Accular 정밀 로켓을 비롯 최신 레이더시스템, 헬기1대, 장거리 방공 및 지대지 미사일 발사 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라고 예루살렘 포스트는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