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20만달러 수수설 재수사 착수 _스포츠베팅으로 돈을 많이 잃었어요_krvip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이른바 20만달러 수수설과 관련해 검찰이 이 사건에 대한 재수사에 들어갔습니다. 검찰은 한나라당이 20만 달러 수수설의 진원지로 지목된 김현섭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등 3명을 직권남용과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어제 고발해옴에 따라 이 사건을 서울지검 형사 6부에 배당하고 재수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한나라당은 고발장에서 김 전 비서관 등이 이회창 당시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를 낙선시키기 위해 민주당 설훈 의원과 공모해 허위사실을 폭로했다며 김 전 비서관 등의 지위를 볼 때 권력 최고위층이 배후에서 조종한 것으로 보인다며 진상을 밝혀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