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기업, 오늘 재가동 준비 전체회의_선배들과 빙고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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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당국이 오는 16일부터 개성공단을 다시 가동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설비를 점검하는 등 본격적인 재가동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입주기업들은 특히, 오늘 오후 비상대책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오는 16일로 예정된 공단 재가동과 이후 정상화 대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비대위 관계자는 공단 재가동 시점이 확정돼 다행이라면서, 16일부터 북측 근로자들과 함께 공단을 조기 정상화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입주 기업들은 지난달 22일부터 개성공단을 방문해 설비 보수 등 재가동 준비를 해왔으며, 특히 섬유·봉제업체들의 경우 거의 100% 공장 가동이 가능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오늘 전체회의를 끝으로 비상대책위원회를 해산하고, 본래의 개성공단기업협회 형태로 돌아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