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의 10.8% 교육비 충당 _포커를 하는 컴퓨터_krvip

우리나라 가계의 10.8%가 빚을 내거나 자산을 처분해 교육비를 충당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외환 위기 이후 전체 교육비 가운데 사 교육비의 비중은 줄었으나 저 소득층의 사 교육비 부담은 오히려 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이 전국 기혼남녀 9백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교육비를 충당하는 방법에 대해 전체의 88%가 생활비나 미리 저축한 자금을 쓴다고 응답했습니다. 그러나 빚을 내거나 부동산, 주식 등 자산을 처분해서 충당한다고 응답한 경우도 10%가 넘었습니다. 특히 월평균 소득 70만원 이하인 저소득층의 경우 17.5%가 금융기관 대출이나 사채 등 빚으로 교육비를 충당한다고 응답했으며 자산을 처분한다고 응답한 경우도 5.3%나 됐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