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DJ 감청 인지” 주장 논란 _베토 카레로 주차 요금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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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보위원회 소속 권영세 의원은 국가정보원이 대통령에게 안보감청 승인을 받아왔다며, 김대중 전 대통령도 휴대전화 도청사실을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되고있습니다. 권 의원은 오늘 국정원에 대한 정보위 국정감사에서 대통령이 서,너달에 한번씩 서명한 국정원 '감청승인서'에는 휴대전화 번호도 적혀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국정원은 그러나 감청승인서에는 감청 대상기관과 이유만 있을 뿐 감청 대상 전화번호 등 구체적인 내용은 포함돼있지 않다고 반박했습니다. 권영세 의원도 국정감사 도중 기자들에게 국정원이 제시한 지난해 감청 승인서를 보니 감청대상 전화번호는 기록돼있지 않았다며, 한발 물러섰습니다. 권 의원은 그러나 국정원이 전화번호도 적혀있지 않은 감청 승인서를 받았다며, 이는 백지 위임장을 받은 것으로, 더 큰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