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공동관리안 수용 어렵다` _품질 기술자의 수입은 얼마입니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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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은 정부가 오늘 오후까지 LG카드 공동 관리안 수용 여부를 결정하도록 최후 통첩을 보낸 데 대해 현 단계에서는 기존 입장에 아무런 변화가 없다고 밝혀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국민은행은 당초 오늘 오전 임원회의를 열고 공동 관리안 수용 여부를 최종 결정하기로 했으나 임원회의를 열지 않았습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채권단이 어제 제시한 공동 관리안은 종전과 달라진 게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공동관리로는 정상화가 어렵고 확실한 인수자가 나서 책임관리를 해야 한다는 것이 국민은행의 일관된 요구라며 산업은행의 지분 비율을 종전의 19%에서 22.5%까지 높이는 것 만으로 이같은 원칙이 반영됐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계속 대화를 나누고 있기 때문에 당장 결론을 내리기는 어렵다고 말해 막판 절충 가능성도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이에 앞서 정부는 어제 오후 10개 채권은행 부행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은행 지분을 당초 19%에서 22.5%로 상향조정하는 것 등을 내용으로 하는 공동 관리안 수정안을 제시하고 오늘 오후 5시까지 최종 입장을 결정하라고 국민은행측에 요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