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상 LIG넥스원 부회장 등 보석 신청_여행하면서 돈 벌 수 있는 앱_krvip

사기성 기업어음을 발행해 투자자들에게 손실을 끼친 혐의로 구속기소된 구본상 LIG넥스원 부회장 등이 법원에 보석을 신청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 24부는 구 부회장과 오춘석 LIG 대표이사, 정종오 전 LIG 건설 경영지원본부장이 보석 허가 청구서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LIG 측은 청구서에서 구속 만기가 도래한 만큼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자 한다며, 도주와 증거 인멸의 우려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투기자본감시센터는 오늘 법원 앞에서 집회를 열고 중형 선고가 불가피한 사건이라며 구 부회장에 대한 구속 기간을 연장하라고 주장했습니다. 구 부회장과 구자원 LIG 그룹 명예회장, 구본엽 전 LIG 건설 부사장 등은 LIG 건설 명의로 사기성 기업어음 2천백억 원 어치를 발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