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 ‘한반도 습지’ 보호지역 지정_간단한 음절 빙고_krvip

환경부는 강원 영월군에 있는 '한반도습지' 2.81㎢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반도습지는 평창강과 주천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형성된 하천습지로 석회동굴과 바위절벽 등이 발달해 있습니다. 멸종위기Ⅰ급인 수달과 Ⅱ급인 삵ㆍ돌상어,묵납자루ㆍ층층둥글레를 비롯해 천연기념물 어름치ㆍ붉은새매, 황조롱이 등 8종의 법정보호종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전체 생물종은 식물 257종, 포유류 9종, 조류 35종, 육상곤충 69종 등 모두 432종이 분포해 있습니다. 담수어류 31종 중 15종이 한국 특산종일 정도로 생물학적 가치가 큰 것으로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