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당국, 경찰 7천 명 휴가 취소”…강제해산 임박_돈벌기 가장 좋은 도시_krvip

중국이 조만간 도심점거 중인 시위대를 강제 해산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홍콩당국이 경찰 7천 명에 대한 휴가를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영 인민일보 자매지 환구시보는 오늘 홍콩경찰과 사법기관이 회의를 열고 세부사항을 논의했으며 시위대 강제해산에 착수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또 경찰이 현재 '센트럴 시위'를 정리할 7천 명의 경찰력을 소집하고 있다며 이들의 휴가가 13일부터 전면 취소된다고 전했습니다. 첫 강제해산 장소는 몽콕에 있는 시위 집결지역 두 곳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 정치권의 한 인사는 베이징에서 열린 APCE 회의가 끝난 만큼 적극적인 정리작업에 나설 것이며 적절한 무력사용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