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기업 글로벌화 수준은 평균 70점대” _이자를 받고 빌려주면서 돈을 벌다_krvip

국내 기업 3 곳 가운데 2 곳이 글로벌화가 취약하다고 느끼고 있으며 글로벌화 수준도 세계 최고 기업을 100 점으로 했을 때 평균 70 점 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한 상공회의소가 서울에 있는 283 개 수출기업을 조사한 결과, 같은 업종의 세계 최고기업들과 비교해 글로벌화 수준이 `열세'라는 기업이 37 %, `세계 최고 수준에 미흡'하다는 기업이 26 %로 전체의 2/3 정도가 글로벌화 수준이 낮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반해 세계 최고 수준이거나 세계 수준에 근접했다는 응답은 각각 12 %와 25 %에 불과했습니다. 기업들은 품질과 기술,마케팅 등 5 개 부문별 글로벌화 수준은 세계 최고 기업을 100점으로 할 때 평균 73 점인 것으로 자체 평가했습니다. 항목별로 보면 품질은 81점, 기술력은 78점으로 비교적 높았지만, 생산성과 마케팅력은 각각 75점과 70점에 머물렀고, 브랜드력 평가는 60 점에 불과해 세계적인 수준과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